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통받는 수학문제 푸는 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수학으로 애를 먹이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 계실 거예요.
첫 번째로 개념부터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근데 이 개념을 어디까지 이해해야 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개념을 이해하는데 1차로 시간이 많이 들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로는 이렇게 여차저차해서 문제 풀이를 해봤는데 개념과 문제 풀이 사이에 괴리가 너무 커요. 그래서 문제 풀이 자체도 되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이미 개념을 이해한답시고 시간을 너무 많이 썼기 때문에 문제 풀이를 숙달할 수 있는 시간 자체도 너무 조금밖에 없죠. 그래서 급하게 어쨌든 풀이를 봅니다. 그리고 그 풀이하는 방식은 내가 익숙해진 것이 아니라 남이 풀어주는 것만 구경한 거기 때문에 금방 까먹습니다. 그리고 다음 단어 넘어가면 개념이 이해 안 되면서 개념을 이해하는 데부터 시간이 많이 드는 그런 악순환을 계속 반복하는 거죠.
그렇다면 이 악순환을 어떻게 끊어야할까요?
첫 번째로 이해가 안 되면 결론만 외워서 넘어가세요. 제가 개념을 이해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잘되고 있는 이해를 넘어거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게 아닌 분들은 안 되는 걸 어떡해요? 이해의 신이 접신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 거고, 이해가 안 되면 결론만 외워서 넘어가라는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로는 문제 풀이에 가서 어차피 이건 지금 내가 당장에 풀 수 없다 판단되면는 바로 해설지를 피세요. 대신에 이 해설지를 외우기 시작하세요. 이게 무슨 원리냐면 어렸을 때 개념 원리 수학이나 센 수학을 보면 항상 대표 유형 문제의 밑에는 바로 해설이 달려있어요. 이 해설을 보고 이 문제 풀이법을 외운 다음에 같은 유형의 문제에 계속 연습을 하라는 식으로 단원이 구성이 돼 있는데, 똑같은 방식으로 입시 수학의 모든 분야에 적용을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즉, 이 풀이 단계를 외우고 단원별 기출문제집이니까 같은 유형의 문제가 쭉 연달아 나서 나오죠? 그럼 이때 외운 뿌리를 양으로 채워나 기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원리는 간단하죠. 무식하게 외우고 무식하게 많이 푸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는 게 맞겠습니다. 예시를 통해서 풀이 단계를 외운다는 건 어떤 뜻이고, 유형 양치기는 어떻게 진행할지를 한번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인강을 들으면 왜 이렇게 되는지 그래프를 통해서 막 설명을 해주는데 아직까지도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를 않아요.
이해가 안 되는데 전략이 뭐였죠? 이해가 안 되면 지금 내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구나 인정하고 결론만 외운다.
결론을 외웠지만 문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개념이다? 어떻게 하죠? 풀 수 없는 문제죠 바로 답지를 펼칩니다. 그리고 이 답지를 그냥 외우는 거예요. 한 번에 외우기는 힘드니 절차별로 쪼개서 3단계로 나누어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풀이 단계를 외우셨으면 이제 바로 같은 유형의 다른 문제를 펼칩니다. 기출문제집들이 단원별 기출문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유형의 문제들이 몰아서 나와 있어요. 그래서 바로 뒷문제를 푸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런 식의 같은 유형의 다른 문제가 나오죠 그러면 아까 외운 단계를 가지고 억지로 적용을 해보는 거죠. 이런 식으로 적용을 해보시면서 양을 늘리시면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이 풀이 단계만 외웠더니 바로 풀리는 문제는 이제 해결이 된 거예요. 이런 문제는 풀이법이 익숙해질 때까지 여러 번 푸시면 됩니다. 그래서 시험장 당일날 빨리 풀 수 있도록 연습만 계속하시면 되고요 두 번째로는 이 풀이 단계를 알았는데 각 풀이 단계에서 필요한 값을 구하기 위한 수확 계산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는 인강에서 해당 문제를 풀이해 주는 부분을 찾아 듣거나 아니면 미분이나 로그 계수 계산법을 몰라서 문제다 이런 거는 강사님들마다 수학 특강을 올려주잖아요. 그런 수학 특강을 통해서 어떤 계산을 못하고 있는지를 다 메꾸셔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똑같이 숙달이 되도록 연습을 계속하는 거죠. 수학을 못하는 친구들을 과외할 때 그 친구들에게 이 방식을 시켰고 마찬가지로 제 자신에게도 이 방식을 적용을 했습니다.
사실 말만 거창하지 내용은 별 거 없는 방식이죠.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이 풀이법 암기랑 유형 양치기를 기출문제를 펴놓고 연습장에 계속 푸세요. 이 별 거 없는 방법을 많은 양으로 하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별 거 있는 방법이 됩니다. 적어도 기출 된 내용 안에서 숙달이 안 돼서 못 푸는 문제는 없게 되거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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