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합격을 위한 기출문제 빠른 회독법(일주일에 1회독하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출문제를 어떻게 빨리 많이 효율적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모든 객관식 시험 처음 시작하실 때 기출문제가 중요하다는 말은 이미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근데 생각보다 시험장에 과목별로 기출문제를 최소 5 회독 이상 제대로 하고 들어가시는 분들은 드뭅니다. 왜 그럴까요? 주된 이유는 대부분은 공부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공부에 투자한 시간 자체가 적은 거죠. 그러니까 기출을 볼 시간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기출을 보지 못합니다. 근데 공부량이 부족해서 기출 해독을 못하는 경우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그럼 공부를 충분히 하루에 최소 10시간 이상 투자를 하고 있는데도 시험 당일날 기출회독을 5 회독, 7 회독하지 못하고 들어가는 경우는 왜 그럴까요? 기출회독의 목적이랑 그 목적에 맞는 제대로 된 방법을 몰라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체적으로 기출문제를 왜 보는 건지, 그 외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기출회독을 해야 되는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항상 공부를 하실 때 내가 최종 목표가 뭔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전략과 수단이 뭔지 전체적인 틀을 잡고 가셔야 길을 잃지 않습니다. 모든 수험생의 최종 목표는 바로 합격입니다. 그것도 4~5년 걸려서 합격하는 거 말고 최대한 빨리 단기에 합격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것을 절대 잊으시면 안 돼요. 항상 단기 합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가지고 모든 공부의 행위들을 이렇게 짜셔야 돼요

 

그러면 우리의 목표는 단계 합격인데 단기 합격을 위해서는 전략은 뭘로 잡아야 될까요? 첫 번째는 여러 가지 지식들 안에서 기출이 된 것만 본다. 왜냐하면 기출문제 안에서 90% 확률로 다시 기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기출 안에서도 내가 알고 모르고를 구분해서 내가 모르는 것만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이게 중점 전략입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본다던가, 아니면 특강을 듣는다든가, 기본서를 본다던가 하는 모든 과정은 이 전략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수단인 거예요. 그럼 이 전략의 첫 번째가 기출만 본다니까 일단은 기출이 뭐가 기출이 됐는지 보는 것 자체가 중요하겠죠? 그게 기출 1 회독이 됩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시험과목 중에 어떤 게 기출문제가 됐는지 감을 잡는 게 1 회독인 거죠. 그러면 이 회독부터 이후 n회독에서는 뭐를 해야 될까요? 그냥 문제를 풀고 맞았다/틀렸다 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각 지문들을 ox를 판별하면서 내가 아는 게 무엇이고, 잘 모르겠는 게 무엇인지 계속해서 구분을 하셔야 됩니다. 이것이 기출회독을 하는 목적이자 제대로 해독하는 방법인 거죠. 

그 이후에 모르는 것들을 이 과정을 통해서 다 추려내겠죠? 그러면 이제 남은 그 모르는 것들을 암기를 하든, 기본서를 보든, 단권화를 하든 어떻게든 해결해서 시험장에 가시며 가장 빨리 단기 합격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거죠. 

이 두 가지 과정을 정리하면 결국 '범위를 확정하고 어떤 게 기준이 되는지 범위를 획정한다.' 두 번째는 '알고 모르는 것을 구분해서 모르는 것만 다시 보는 식으로 공부할 양을 줄인다.'가 되는 것입니다.

 

근데 공부를 많이 함에도 불구하고 기출 회독수가 빠르게 늘지 않는 분들은 대부분 기출 1 회독의 시간이 너무 많이 들거나 두 번째로 1 회독은 마쳤는데, 2, 3, 4 회독을 할 때도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전체를 다시 보려고 하세요. 그러면 항상 많은 시간이 들겠죠.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첫 번째로 1 회독은 무조건 일주일 안에 끝낸다고 목표를 잡는 것입니다. 

양이 어떻게 됐든 일주일 안에 반드시 다 본다고 목표를 잡는 겁니다. 만약 기출문제집이 2천 페이지 정도 된다고 하면

한 달을 기준으로 하루에 250~300쪽 정도를 봐야 됩니다. 그리고 내가 기출문제를 보는데 하루에 6시간 정도를 쓸 수 있다 그러면 1시간에 기출문제집을 무조건 60쪽씩 보면서 넘어가는 거죠.

'이렇게 넘어가면 이해가 안 될 텐데 이렇게 넘어가면 어떡해요?'라고 궁금해하실 수도 있는데 우리의 목표는 기출 1 회독에서 뭔가를 완벽하게 숙지하는 게 아니라 아주 광대한 시험과목 속에서 어떤 게 기출이 됐는지 범위를 한번 맛보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훑어 나가는 거죠.

그래서 벼락치기 전법을 이용한 빠른 시간 내에 기출 1 회독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빠르게 1 회독을 마치고 나면 확실히 한 번 봤기 때문에 이해하면서 꼼꼼하게 읽지 않았어도 2회도 볼 때 지문을 읽는 게 편해지신 게 느껴지실 거예요. 

 

그 이후에는 양을 줄여야 합니다. 2 회독차에서는 이제 체크를 하기 시작합니다. 지문이 네 개 있는데 보니까 2번이랑 3번은 모르겠다 싶으면 저 같은 경우는 앞에 x를 쳤어요 그리고 1번이랑 4번은 알겠으면 아무 표시도 하지 않습니다. 이때 문제 자체에 답을 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내가 모르겠는 이 2, 3번 지문을 해설만 간단하게 해결하고 넘어갑니다.

그러면 3 회독에 돌아오면 공부할 양이 2분의 1로 줄겠죠? 왜냐하면 알고 있던 1번이랑 4번은 다시 보지 않을 거니까 그런 식으로 2 회독에서 3 회독으로 갈 때 3 회독에서 4 회독으로 갈 때 계속해서 양을 줄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 5, 6 회독이 되면 이제 이렇게 했는데도 외워지지 않는 지독한 애들이 남게 되죠. 여러 가지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을 하시면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단권화와 암기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이 암기와 단권화 방식은 다른 글에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기출회독을 왜 하는지, 단기 합격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봐야 되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기출회독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 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첫 번째 1 회독을 하는데 한 과목당 일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양을 정해놓고 1시간 단위로 벼락치기 전법으로 기출문제를 읽어라 그리고 2 회독부터는 반드시 알고 모르고를 구분해서 다음 회독에는 모르는 것만 남겨서 보는 식으로 양을 줄여나가자 라는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만 마치겠습니다.